부안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국비 확보 결실

"국비 5억8000여만원 확보 정신보건센터·재활치료실 등 증축"[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를 대거 확보했다.부안군 보건소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5년도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사업과 관련 국비 5억83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총 10억36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신보건센터 및 재활치료실 증축, 공압식운동기 등 물리치료실 의료장비 확충, 런닝머신 및 자동혈압계 등 보건지소·진료소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비를 대거 확보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통한 개인의 삶의 가치 향상과 사회적 비용절감으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하서보건지소 개·보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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