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선포 국가 행사로 추진, 순천시청 직원 파견 합의'
조충훈 순천시장(오른쪽)은 15일 산림청을 방문하고 산림청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에 가속도가 붙었다.조충훈 순천시장은 15일 산림청을 방문하고 산림청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조 시장은 수목원법 주무부처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우리시 의견을 반영해 줄 것과 전담직원 산림청 파견, 2016년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페스티벌에 산림청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산림청은 국가정원을 전담할 정원계를 신설하고 순천시의 요청에 따라 순천시 직원 1명을 파견하기로 합의했으며,국가정원 선포식은 국가 행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국내외 홍보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하기로 했다.또, 산림청은 정원관련법 시행령 후속 법령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순천시 자문단 구성과 운영에도 함께 참여한다.한편,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면 순천은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발상지로 조경과 화훼 등 조경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무엇보다 순천만정원 가치가 높아져 순천은 세계가 주목하는 정원의 도시가 될 것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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