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오른쪽)과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정승연·임윤선 스펙은?…'상위 1%' 연수원 동기[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일국이 어머니인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이 채용한 인턴에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임시로 맡겼던 사실이 논란이 되자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의 해명글이 임윤선 변호사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이 가운데 정승연 판사와 임윤선 변호사의 스펙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일국은 과거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의 학창시절 성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송일국은 "난 정말 애들한테 바라는 거 없다"라며 "난 전교 꼴찌를 했던 사람이다. 하위 1%였는데 세 쌍둥이 엄마는 나와는 반대로 1%였다. 그래서 이해의 폭이 커 웬만한 실수를 해도 다 받아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송일국의 아내이자 대한, 민국, 만세 세 쌍둥이의 엄마인 정승연 판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제37기 사법 시험에 합격, 현재 인천지법 판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연 판사는 지난 2008년 연예부 기자의 소개로 송일국을 만나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송일국은 지난 2012년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아내 정승연에게 첫눈에 반했었다"며 매력포인트로 올바른 가정교육을 꼽았다.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은 집에 들어가면 할머니에게 먼저 인사를 드린다"며 남다른 예의범절에 끌렸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임윤선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05년 제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민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09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노홍철의 맞선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고 2013년 방송된 케이블TV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두뇌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임윤선 변호사와 정승연 판사는 연수원 동기이고 친근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편집1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