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10년만에 CI 교체…글로벌 외식기업 이미지 강화

놀부의 새 CI.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놀부(대표 김준영)는 '글로벌 종합외식전문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10년만에 기업이미지(CI)를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새 CI는 기존 놀부 캐릭터를 최신 감성에 맞춰 재해석한 심볼에 놀부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사용한 영문 'nolboo'를 조합해 디자인됐다. 이는 한층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영문로고로 제작해 젊은 고객은 물론 외국인 고객까지도 자연스럽게 유도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 놀부의 새 CI는 더 간결하고 가독성이 좋은 서체를 채택해 부대찌개, 보쌈, 화덕족발, 맑은 설렁탕 담다 등 놀부 개별 브랜드들의 정체성과 통일감을 한층 강화했다.놀부는 이번 CI 교체와 함께 올해 마케팅 슬로건으로 '내가 살아있는 맛'을 선정했다. '사람은 만나야 채워지고, 이는 놀부가 선사하는 제대로 만든 음식과 건강한 경험으로 완성된다'는 스토리를 담아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안도영 놀부 마케팅팀 이사는 "CI 교체는 외식 선도 기업으로서 경기 불황, 외식시장 침체에 맞서 적극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 글로벌 브랜드로 뻗어나가려는 도약에 대한 준비이자 역량 강화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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