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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서진 사진=SBS 방송 캡쳐
'런닝맨'이서진, 조카 등장에 '투덜이'에서 '국민삼촌' 변신…진정한 '조카바보'[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이서진의 조카와 누나가 '런닝맨' 촬영 현장에 깜짝 출연했다.1월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주역 3인방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까칠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서진은 특유의 투덜거림으로 모든 게임과 진행에 불만을 품으며 '투덜이'의 캐릭터를 선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던 중 평소 '런닝맨'의 열혈 팬이자 이광수의 팬인 이서진의 조카 엘리 양이 엄마인 이서진의 누나와 함께 '런닝맨' 촬영 현장을 찾았다. 조카가 촬영장에 도착 했다는 말에 이서진은 '까칠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이서진은 조카 엘리가 촬영장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만류했지만, 유재석은 입가에 미소를 짓고 이서진의 누나와 조카를 마중 나갔다. 이어 유재석은 "엘리야, 삼촌에게 '열심히 하세요'라고 말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서진은 앞서 보여준 '투덜이'캐릭터를 지우고 훈훈한 삼촌의 모습으로 조카를 반겼다. 이후 이서진은 조카 엘리의 응원 한 마디에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