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청년층 실업자와 저소득층 실직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적극 나섰다.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폐자원 재활용 사업, 공원가꾸기 사업, 희망나눔일터(공동작업장)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5개 사업에 대해 37명을 선발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 나선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9~26일 평일 오전 9~오후 6시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아 단위 사업별 참여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를 포함한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이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경우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신청서,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결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 25시간(만 65세 이상은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5580원과 유급 주 휴일, 연차 유급휴가, 간식비를 받으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위주로 일자리를 선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 위검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계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중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랑구 일자리경제과 (☎2094-224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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