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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후 합류한 국민모임, 어떤 정당인지 봤더니[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61)이 진보진영 신당 ‘국민모임’에 합류한다.정동영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민 끝에 오늘 새정치연합을 떠나 ‘국민모임’의 시대적 요청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주진영과 진보진영의 대표적 인사들이 참여한 ‘국민모임’이 지향하는 합리적 진보 정치, 평화생태복지국가의 대의에 동의한다”고 말했다.정동영 전 의원은 “새정치연합과 진보정당들을 넘어서 새로운 큰 길을 만들라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며 “이 길만이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확실한 길로,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이 길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서민과 중산층이 아닌 ‘중상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새누리당 따라하기를 하고 있다”며 “야당성마저 사라져 국민의 기대와 정권교체의 희망을 발견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모임은 종북주의 배격 등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는 인사들이 주도하는 결사체로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이수호 전 민노총 위원장, 영화감독 정지영씨, 명진 스님 등 각계에서 명망과 인지도를 갖춘 인사 100여명이 참여했다.최근 신당 창당 기구를 만든 국민모임은 12일부터 전국을 돌며 대국민 토론회 등 신당의 대의를 알리는 여론전에 본격 나선다.최규식 김성호 임종인 전 민주당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최순영 전 민노당 의원도 신당에 합류하기로 했고 특히 원내대표를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이 거취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정동영 의원은 지난달 26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안철수 의원의 경우는 개인 차원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은 세력의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며 “민주개혁진영과 진보진영이 함께 손을 잡고 집단적으로 제3세력 신당을 요구한 것은 상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당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72)은 "이른 시일 내 만나 논의하겠다"며 탈당을 만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결국 이렇게”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분열하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새정치연합 난리났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별 타격 없을 듯”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야당 표 주기 어렵다 정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제대로 된 진보정당 만들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