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수영장 난투극 도중 민망한 하반신 노출…선정성 논란

압구정백야 / 사진= MBC '압구정백야'캡쳐

'압구정백야' 박하나, 수영장 난투극 도중 민망한 하반신 노출… 선정성 논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가 수영장 난투극 장면에서 민망한 신체부위 클로즈업으로 시청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수영장에 함께 있는 조나단(김민수)과 백야(박하나)를 본 도미솔(강태경) 모녀가 분노해 수영장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방송됐다.도미솔 엄마는 조나단과 백야에게 무슨 사이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백야와 사귀는 사이"라고 답했다.이에 도미솔 엄마는 "고작 이런 거 때문에 우리 딸 찬 거야? 우리 딸이 이거만도 못하단 말이야?"라고 소리치며 백야의 머리채를 잡았다.실랑이 끝에 백야와 도미솔 엄마, 조나단은 모두 수영장에 빠졌고, 이후에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도미솔은 엄마를 돕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자신의 남자라고 생각한 조나단을 뺏겼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백야의 허벅지를 수차례 꼬집었다.이 과정에서 수영복을 입은 백야, 배우 박하나의 하반신이 클로즈업 되면서 노출됐다.이에 누리꾼들은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는 시간에 계속 하반신 클로즈업이 되어 매우 민망했다는 지적이다.한편 이날 방송은 허벅지 등 중요 부위 노출로 선정성 논란을 빚은 가운데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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