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15개동 254통장집에 ‘통장집 안내표찰’ 부착...중구 BI(브랜드슬로건), CI(휘장) 등 사용 자긍심 고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약수동에 최근 이사온 이씨는 “쓰레기수거·주차·제설 등 생활민원에 대해 요목모목 알려주는 지역통장님 집을 안내표찰을 보고 쉽게 찾을 수 있어 동주민센터에 굳이 찾아가야 하는 발품을 덜 수 있었다”며 환하게 웃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통장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통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5개동 통장집 254곳에 안내표찰을 제작·부착 완료했다.직장맘과 핵가족 증가로 이웃과 접촉이 점점 줄어드는 요즘 우리지역 통장이 누구인지 어느집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더욱이 새로 이사를 온 경우 우리지역 공공기관, 주민편의시설이나 각종 생활불편사항, 취업·쇼핑정보 등 생활정보등을 인근 이웃과 접촉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우리동네 통장집을 알아두는 것은 필수다.
통장 명찰 시안
문앞에 부착되는‘통장집 안내표찰’은 통장협의회 의견을 수렴, 디자인을 선정했다.중구 BI(브랜드슬로건)와 CI(휘장)를 사용, 중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생활안전지킴이’라는 문구를 넣어 지역의 참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들의 이미지를 되새겼다.새로 부착된 안내표찰은 가로 30cm×세로 21cm크기에 아크릴로 제작돼 통장이 교체돼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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