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5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대덕읍 출신 향우사업가 김점배씨로부터 3000만원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인재육성 장학금·장흥 노인복지재단 기금·희망2015 나눔캠페인 성금"[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5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대덕읍 출신 향우사업가 김점배씨로부터 3천만원의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씨는 뜨거운 나라 오만(중동)에서 사업을 하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장흥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현재 한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씨는 지난 2013년에도 천관장학회에 1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과 장흥노인복지재단기금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장흥발전과 장흥지역 청소년의 인재육성을 사용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머나먼 타국에서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들게 마련한 성금을 보람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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