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 안내책자 발행

[아시아경제 박선강]

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민원업무 법규해석 차이에 따른 각 동별 업무처리를 일원화하고 다수의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사례를 한데 묶은 ‘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 안내 책자(176p)를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각 동별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민등록 학습동아리’에서 학습과 토론 등 업무연찬을 통해 민원행정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관되고 신속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작했다.책자는 ▲주민등록 분야 ▲주민등록표열람 및 등·초본 교부분야 ▲전입·국외이주 분야 ▲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분야에 대해 업무처리흐름도,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례 등 2편으로 구성돼 있다.북구는 총 100부를 발행, 27개 동주민센터 및 구청 주민등록 민원부서에 배부해 업무지침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또 ‘주민등록 학습동아리’를 지속 확대 운영해 수시로 변경되는 주민등록법령 및 지침에 신속히 대응, 책자의 내용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북구 관계자는 “젊은 공직자들의 업무연찬을 통해 발행한 이번 책자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을 만족시키고 행정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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