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9~23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유수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해외투자자를 직접 방문하는 기업설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로드쇼에서 에프엔씨엔터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 ▲중국 내 케이팝(K-POP) 시장확대 ▲FNC아카데미의 상하이·광저우 법인 진출 등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비전과 전략을 알릴 방침이다.에프엔씨엔터 관계자는 "소속 아티스트 중 걸그룹인 AOA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신인 남성 아티스트 런칭을 통한 성장성 확대를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로드쇼를 주관한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장회사의 아시아, 북미 등 해외기관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IR활동은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에프엔씨엔터와 미팅을 희망한 해외기관이 약 40여개사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어 본 로드쇼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