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렉시트 우려에 급락‥파리 3.31%↓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들이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 우려에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00% 하락한 6417.1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2.99% 떨어진 9473.1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3.31% 떨어진 4111.36을 기록했다. 그리스에서 급진좌파 연합의 집권 전망으로 인해 유로존에서의 탈퇴(그렉시트)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부분 증시들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그리스 증시도 5.63%나 하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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