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복수 해외업체서 인수 의향 나타내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국내외 다수의 업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2월께 팬택의 재매각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5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매각과 관련, 복수의 인수 희망자들과 협상을 하고 있다. 협상 대상자들은 1차 매각업체들이 아닌 새로운 매수 희망자들이다. 또한 국내 업체보다는 해외업체들이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팬택은 지난해 11월 공개매각 입찰이 유찰된 뒤 청산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그동안 매각주관사와 인수자를 물색해 왔으며, 최근 복수의 기업이 인수 의사를 나타내면서 새 주인 찾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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