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 분야 평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융복합 고도화 서비스인 '행정공간정보시스템'의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전국 6개 지자체)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평가는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구축된 ‘행정주제도’, ‘스마트 현장행정’, ‘생활공감지도 서비스’에 대하여 시스템 이용률, 활성화 노력, 개선 참여도, 민원처리율 등 8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광양시는 시스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스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직원교육 및 업무협의를 실시하고 독려하여 업무 이용률을 높였으며, 시스템 개선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행정공간정보는 기존의 텍스트위주의 대장정보를 지도정보와 연계하여 공무원들이 효과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게 하고, 대민 서비스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는데, 특히 '생활공감지도 서비스'의 ‘스마트폰 생활신고’를 통해 시민이 생활불편을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게 되었고, ‘인허가 자가진단’를 활용하여 본인이 개업하고자 하는 사업장의 위치와 업종에 대한 기본적인 규제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시 관계자는 “ '행정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지하시설물 통합체계’, ‘광양시 생활정보서비스 고도화’, ‘공공데이터 개방’ 등 정부3.0의 효과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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