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대형세단 에쿠스의 2015년형 모델을 5일부터 판매한다.새 차는 9.2인치 고급형 2세대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일부 트림에 스마트 트렁크, 프라임 나파가죽 내장재를 새로 추가했다. 기본 적용된 내비게이션은 기존 SD급 디스플레이를 HD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바꿔 선명해졌으며 정전직 터치방식이 적용돼 조작이 편리해졌다. 풀 3D 지도가 기본으로 적용돼 실제 지형과 흡사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전 트림에 블루링크 2.0을 기본으로 넣었다. 이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공조제어와 차량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실시간 빠른 길 안내와 네이버와 연계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드라이빙, 에어백 전개시 자동통보되고 도난시 추적 가능한 세이프티 등의 기능을 쓸 수 있다.반광 크롬 재질의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7스피커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고객이 선호하는 고스트 도어 클로징, 19인치 알로이 휠을 하위트림에도 확대 적용했다.가격은 ▲3.8 모던 6910만원 ▲3.8 프리미엄 789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8910만원 ▲3.8 프레스티지 1억540만원 ▲ 5.0 프레스티지 1억1150만원이다. 3.8 리무진은 없앴으며 5.0 리무진 프레스티지는 1억4570만원이다. 기존 차량에 비해 158만~198만원 정도 올랐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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