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오페라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예술감독으로 한예진(44) 상명대 산학 협력단 특임교수를 2일 임명했다.한예진 신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밀라노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했고, 유럽과 일본에서 오페라 주역가수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는 등 현장 경험이 많아 세계오페라 흐름 파악에 안목과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예술감독 임기는 3년으로, 지난해 4월부터 9개월간 공석이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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