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권단체 협력사업 시행

"19일까지 공모, 인권교육·문화 확산 등 시민인권증진 사업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인권단체의 공익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인권단체 협력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인권단체 협력사업’은 인권 이슈를 발굴, 인권침해·차별 개선, 인권문화 확산 등을 위한 인권단체의 공익적 사업을 지원하고, 추진 단체 간 사업 결과를 상호 공유하여 인권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광주공동체 내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표적 인권단체 지원 사업이다.선정된 단체에는 인권 친화적 시민의식 함양과 인권교육, 인권문화 확산 등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심사 결과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공모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중 인권옹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이 가능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1년 이상 인권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 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서는 인권단체 협력사업 신청서, 사업요약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록증 또는 허가서 등을 갖춰 5일부터 19일까지 시 인권평화협력관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신청 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결정에 따라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인권증진 활동에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시민의 삶 속에서 인권을 꽃피우는 인권공동체 광주 구현에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메일 : aime22@korea.kr▲우편접수 : (502-702)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1200) 광주광역시 인권평화협력관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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