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샛별' 신지현, 여자농구계의 흥행 아이콘으로 떠올라

사진=KBS 방송 인터뷰 캡쳐

'코트의 샛별' 신지현, 여자농구계의 흥행 아이콘으로 떠올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코트에 뜬 샛별 신지현(20,하나외환)열풍이 거세다. 프로 데뷔 2년차인 신지현이 여자프로농구(WKBL)의 세대교체와 흥행을 이끌 아이콘으로 떠올랐다.신지현은 오는 18일 열리는 2014~2015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에서 중부 선발 선두에 올라있다. 데뷔 2년차인 신지현이 최종 집계에서도 선두에 오르면 19세 4개월의 나이로 WKBL 사상 올스타 최연소 최다득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 시즌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하게 된 신지현은 귀엽고 해맑은 미소를 갖춘 ‘얼짱’이어서 인기 몰이를 예감했다. 특히 지난달 10일 삼성전에서 팀의 8연패를 끊는 데 앞장서 중계 방송사가 선정한 수훈선수로 인터뷰하면서 입증됐다. 이후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신지현의 인터뷰 영상은 이날까지 2만5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지현은 올시즌 2라운드 이후 사실상 주전으로 뛰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평균 34분34초를 뛰며 9.6점에 3.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신지현은 최근 활약도를 인정받아 WKBL이 선정하는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박종천 하나외환 감독은 “신지현은 센스가 있고 잠재력이 큰 선수”라면서 “힘과 웨이트만 더 붙으면 WKBL을 대표하는 가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현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하다”면서 “이제 농구를 더 잘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웃었다.이어"더 노력해서 농구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시즌 후반기 대역전을 이뤄내 플레이오프에도 꼭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네티즌은 "신지현, 미모만큼 실력도 더 출중해지길" "신지현,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신지현 선수 귀요미! 화이팅!" "신지현, 앞으로 국내 여자농구계에 큰별이 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다음은 최근 화제가 된 신지현 선수의 인터뷰 동영상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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