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립여성합창단원 모집

23일까지 노원구 거주 만 25~45세 여성 대상,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3일까지 구립여성합창단(지휘자 강원호)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여성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가능하다. 실기 심사는 27일 오전 10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5층 소공연장에서 실시하며, 대중가요를 제외한 자유곡 1곡을 독창하면 음정, 박자, 리듬, 음악성 등을 종합심사한다. 심사당일에는 사진(3.5×4.5) 2매, 주민등록초본 1부, 응시곡 악보 사본 3부, 자필이력서 1부(최종학력 및 활동 경력사항 기재)를 제출해야 한다.

노원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합격자는 2월3일 개인별로 알려주며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립여성합창단원으로 선발되면 정기 공연과 수시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재능있고 실력을 겸비한 지역의 여성들이 많이 참여해 노원구의 문화 수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해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지난 1989년에 창단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와 단원 39명 등 총 4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시 합창경연대회 2번의 대상, 제7회 LG 휘센 합창페스티벌 최우수상, 제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많은 대회에 참가,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문화체육과(☎2116-378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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