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중구청장
그는 "민간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드림하티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부와 나눔을 통해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각 동 협의체, 이웃 살피미 등 2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위기가정, 위기 청소년을 꼼꼼히 보살피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구청장은 "학생들 학력 수준은 한층 올리고 끼와 재능을 살려 미래의 창의 인재를 키우는 명문학교 육성으로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가 동참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와 함께 중구는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73%가 찾는 관광 중심지로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대비해 관광서비스를 대폭 개선, 서소문역사문화공원, 충무공 탄생지 기념공간, 서애 대학문화거리,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등 숨겨진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도심 전역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1동 1명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했다.최 구청장은 또 낙후된 도심을 24시간 활기차고 안전하게 재창조하겠다며 을지로, 퇴계로 등 구시가지 규제를 완화, 리모델링을 촉진해 명동 수준으로 활성화하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 시행시 인쇄, 조명, 공구 등 특화된 백화점식 센터를 건립하는 등 도심을 주거 · 문화 · 상업 등 다목적 융복합 도시, 컴팩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