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싱가포르 경제성장률 2.8%…예상 하회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올해 싱가포르의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 지난해보다 1%포인트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인 3% 증가에도 못 미친다. 리셴 룽 총리는 이날 "올해 우리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우리의 생산성은 실망스럽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경제는 수출산업에 의존한다. 그러나 중국의 약해진 성장세, 유럽과 일본 등 불안한 세계 경제로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