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의 패트런.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명인열전' 마스터스의 입장권 가격이 대폭 오른다는데…. 블룸버그통신은 31일(한국시간) "2015년 마스터스의 4라운드 입장권이 250달러에서 325달러(35만5000원), 약 30%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4월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메이저다. 이번에는 특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화두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2000년 당시 4일짜리 티켓 가격은 100달러에 불과했다. 일반인들은 물론 티켓을 구하는 자체가 어렵다. 마스터스의 갤러리, 이른바 패트런 4만명은 1972년 이미 마감됐다.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 팔리는 티켓은 대회가 임박할수록 가격이 달라진다. 지난해 우즈의 메이저 15승 도전 당시 4라운드 티켓은 4486달러(491만원), 암표는 1만 달러(1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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