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센티브사업 9개 분야 입상 등 상복 터진 서대문구

서울형 희망복지 등 3개 사업은 3년 연속 선정...올해 정부와 민간 평가에서도 수상 성과 돋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의 2014년도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전체 14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입상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입상 분야는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정보 및 민원소통 기반 조성 ▲종합청렴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서울형 희망복지 ▲여성과 가족에게 희망 주는 서울 만들기 ▲안전도시 만들기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등이다.특히 이 가운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서울형 희망복지, 여성과 가족에게 희망 주는 서울 만들기 사업은 3년 연속 수상했다.‘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작은도서관 꿈사다리 사업’ 등 특수 시책을 발굴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서울형 희망복지’에서는 경로당 지원협의체 구성 및 코디네이터 파견, 어르신동아리 사업 확대, 홀몸노인 맞춤복지 통합관리시스템 확대, 데이케어센터 신규 설치 등 성과가 인정을 받았다.‘여성과 가족에게 희망 주는 서울 만들기’ 부분에서는 안심택배보관함 설치, 출산장려 가이드북 제작, 주거공유 사업, 직장맘 행복찾기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상담 등을 추진해 입상했다.9개 분야 입상을 통해 받은 인센티브 상금은 4억5600만원으로 25개 구 평균 상금 3억1200만원보다 46%(1억4400만원) 많았다.서대문구는 이 같은 인센티브 사업 외 올해 서울시의 일반사업 평가에서도 ▲자치구 행정 우수 사례 ▲지적측량분야 표본검사 ▲자치회관 운영 ▲법인세원 발굴 등의 분야에서 입상했다.또 정부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대상’(행정자치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및 복지전달체계 개편 '최우수상'(보건복지부)을 수상, 민원서비스 우수 기관 인증(행정자치부)을 받았다.민간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지자체 행복도 2위(서울대 행정대학원),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올랐다.서대문구는 올해 수상하지 못한 사업과 2015년 신규 사업에 대해 관련 평가지표를 면밀히 분석, 차별화된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내년에 있을 서울시와 정부, 민간부분 각종 평가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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