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쌍용건설이 두바이투자청(ICD)에 매각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윤준)는 기업회생절차 중에 있는 쌍용건설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두바이투자청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허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 관리인과 두바이투자청은 이날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두바이투자청은 앞으로 3주 동안 쌍용건설에 대한 확인실사를 거친 뒤 양해각서에 따른 투자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본계약을 체결하고 변경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쌍용건설은 2013년 3월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른 워크아웃 절차를 끝낸 후 지난 7월부터 법원에서 회생절차를 밟는 중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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