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014 굿디자인어워드 우수디자인 선정

나비엔 스마트 톡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 ‘나비엔 스마트 톡(TOK)’과 보일러 스마트 제어 어플리케이션 ‘나비엔 스마트 톡 보일러 앱’이 ‘2014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상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이번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나비엔 스마트 톡(TOK)은 Smart & Slim이라는 컨셉 아래 초소형 슬림 디자인으로 보일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이다. 조약돌을 모티브로 부드러운 곡선 설계와 감성적인 디자인 패턴으로 따뜻한 느낌을 극대화하고, 화이트 펄 컬러를 사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이 제품은 우수디자인으로 같이 선정된 ‘나비엔 스마트 톡 보일러 앱’을 통해 보일러를 원격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 환경도 제공한다. ‘나비엔 스마트 톡 보일러 앱’은 가스보일러 ‘나비엔 스마트 톡(TOK)’과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을 원격제어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보일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2010년 유럽수출용 콘덴싱보일러 ‘NCN-CE’를 포함해 총 3개의 제품이 GOOD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 팀장은 “경동나비엔은 에너지효율과 내구성 등의 보일러 기능 향상은 물론 제품의 편의성과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보일러 제품이 디자인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동나비엔은 에너지기기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디자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꽃, 대나무 등의 자연친화적 요소를 활용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통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북미수출용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가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빌딩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