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 대면보고 형식 개선…간부·필수요원 참석해 체계적 대응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가 그동안 집무실 대면보고 형식으로 운영해온 ‘일일상황보고’를 간부 및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체계적 방식으로 개선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일일상황보고를 119안전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한다.회의에서는 과장급 간부를 포함한 필수요원이 모두 참석해 종전에는 스크린 시스템 없이 종이문서로 진행하던 것을 스크린 시스템을 이용, 사건별로 처리 상황을 상세히 논의하고, 중요한 사고처리는 동영상도 상황판에 표출, 연계토록 보완했다.이를 통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사고의 대응 과정에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께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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