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사랑의 김치 담그기'로 이웃에 온기 전해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직원연합회가 23일 순천대학교 BTL 생활관 식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br />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450포기와 친환경 쌀 150포(5kg)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직원연합회가 23일 순천대학교 BTL 생활관 식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대학교 직원연합회는 직원들이 합심하여 담근 김장김치 450포기와 친환경 쌀 150포(5kg)를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순천대학교 직원연합회는 10여 년 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외에도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난방용 연탄 전달과 집수리 봉사,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김연수 직원연합회장은 “기쁜 일은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며 “직원들 모두 추위도 잊고 나눔의 기쁨으로 가득한 보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1일, ‘제9회 순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순천시로부터 조충훈 순천시장이 수여하는 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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