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네오플 이인 대표, 엔엑스씨 김정주 대표, 넥슨코리아 박지원 대표, 푸르메재단 이정식 공동대표, 푸르메재단 김학준 이사,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넥슨 컴퍼니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200억 기부 약정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br />
병원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확정, 2016년 완공 예정올해까지 총 134억원 기부…완공까지 추가 66억원 기부 약속[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넥슨이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전폭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넥슨 컴퍼니는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의 주도로 시민, 기업의 기부와 정부의 지원으로 함께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총 200억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한 넥슨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병원의 공식 명칭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확정하고, 2016년 개관을 위한 본격적인 건축을 진행 중이다.올해까지 엔엑스씨(대표 김정주),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 네오플(대표 이인) 등 넥슨 컴퍼니 관계사들이 뜻을 모아 총 134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으며 병원 완공까지 66억원을 추가 기부하게 된다. 이번 참여를 통해 넥슨 컴퍼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약 430억 원 중에서 절반 가까이를 기여하게 됐다.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지난 3월 착공해 2016년 봄 마포구 상암동에 1만8378㎡,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마련돼 연간 15만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이용할 전망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