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다중이용업소 안전한 겨울나기 다짐

"22일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간담회 열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2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사)한국음식점중앙회 광주광역지회 등 9개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다중이용업소는 지하에 위치한 영업장이 많고, 시민들이 건물구조를 잘 모르거나 음주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영업주는 비상구를 상시 개방하고, 안전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뿐만 아니라, 유사시 인명대피 요령을 종사원들에게 교육해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22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9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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