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기반 유지관리를 위한 건축물 생애주기 교환정보 (자료제공 : 건설기술연구원)<br />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전기·정보통신 분야의 BIM(3차원 입체 설계 모델) 기반 유지관리 지침을 개발해 보급한다. BIM이란 건축물과 시설물의 설계를 3차원으로 구축해 건설정보를 관리하는 기법이며 초기 설계부터 유지 관리단계까지 생산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 지침은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BIM 데이터 입력기준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작성된 BIM 데이터를 건설주체별로 유통·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시설물 생애주기에서 가장 큰 기간을 차지하는 유지관리 단계에서 BIM과 같은 기술을 도입할 경우 효과가 크다.건설연 관계자는 "2015년까지 BIM 기반 유지관리 정보 모델링 지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기·정보통신분야에 이어서 공간관리 분야로 대상을 확대해 개발·보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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