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상급식비 384억배정…12만8451명 수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내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무상급식비로 348억원을 배정했다. 예산 지원대상은 ▲사립유치원(3∼5세) 1만6489명 ▲초등학교 7만423명 ▲중학교 4만1393명 ▲대안학교 110명 등 모두 12만8415명이다. 급식단가는 물가상승률과 우수 음식재료 사용 확대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80원, 중학교는 120원 올렸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1인당 급식단가가 2580∼3330원, 중학교는 3320∼4070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사립유치원은 2400원으로 동결됐다. 수원시는 학교급식 비용 696억원 가운데 절반인 348억원을 지원한다. 나머지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분담한다. 수원시는 최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앞서 수원시는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 2011년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다가 지난해부터 중학생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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