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호반건설이 19일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택지지구 내 B-9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5~25층, 8개동, 총 567가구로 건립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 중소형 단일 평형으로 이뤄졌다. 84㎡A 517가구, 84㎡B 50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5만원이다.호매실지구는 약 311만여㎡에 약 2만 가구가 새로 유입되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현재 LH에서 분양한 공공 임대 아파트가 1만여가구 이상 입주를 마무리했고 각종 개발호재도 가시화되고 있다. 호매실부터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이 계획돼 있어 향후 광교, 판교, 강남까지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호매실 IC를 통해 과천~의왕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화도로(공사중) 등도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매우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칠보초등학교가 있고, 지구 내 학교 용지도 계획돼 있어 향후 교육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로 홈플러스를 이용 할 수 있고 서수원 터미널, 수원역, 서수원 이마트, 농협 하나로클럽, AK백화점, 롯데몰 등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이 있고, 인근에 수원을 대표하는 칠보산을 비롯한 금곡천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84㎡ 두 개 타입 모두 방-방-거실-방 구조인 4베이·4룸 설계가 적용됐다.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둬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다. 냉장고장, 다용도 김치냉장고장, 별도로 시스템 선반이 있는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췄다. A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세워 4가지 타입의 선택형 평면 중 계약자가 원하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주방 옆 알파공간도 2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방으로 사용하거나 주방과 연결되는 대형 팬트리 공간이 된다. B타입은 거실과 방 사이에 가변형 벽체를 세워 거실을 넓힐 수 있도록 했고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이 있다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동간거리가 넓어 바람 길을 확보했다. 입주민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주변에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호매실 도서관이 이달 말 준공예정이다. 5000석 규모의 돔구장과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춘 체육문화시설도 내년에 들어선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지구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고 서수원권 개발의 중심지역인 호매실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들이 매우 높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호반건설은 내년 상반기 호매실지구에서 2차 분양분을 포함해 총 1667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분납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 기간은 2015년 1월5일~7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5월이다. 문의 1800-8355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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