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 사임…'고객과 시장 신뢰 회복'(2보)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이 사임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15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임기와 상관없이 모두 사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간담회 자리에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며 "사외이사들은 내년 3월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들이 구성되면 그 때 각자의 임기와 상관없이 모두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외이사 전원은 안정 속의 빠른 변화라는 큰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금융당국이 지향하는 새로운 지배구조 규범을 실현하는데 진력할 방침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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