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사진=KBS 캡처]
박창진 사무장, 국토부 연락 끊고 재조사 '거부' 중…무슨 상황?[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에 대한 국토교통부 재조사가 연기됐다.국토부가 15일 오전 10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진행 예정이던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조사가 연기됐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박창진 사무장을 상대로 승무원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 등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하려 했으나 연락을 받지 않아 연기한 것"이라며 "(박창진 사무장이) 연락을 받지 않아 문자로 통보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국토부는 이번 재조사에서 대한항공 측의 거짓진술 강요 여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었다.앞서 박창진 사무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땅콩 리턴' 당시 느낀) 모욕감과 인간적인 치욕을 겪어보지 않은 분은 알 수 없을 것"이라며 "'(조현아 전 부사장이) 비행기 세워, 나 이 비행기 못 가게 할 거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너의 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말을 거역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12일 항공법 위반 여부에 대한 국토부의 조사에서 폭언·폭행 의혹에 대해 "처음 듣는 일"이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웬 연락두절?"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무슨 일?"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별 일 아니겠지"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파이팅"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힘내세요"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조현아, 정의는 승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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