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12일 최고의 반값 쇼핑 찬스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자마자 모든 사이트가 폭주하며 준비한 50% 쿠폰과 상품이 모조리 품절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정각 10개 업체(11번가, 롯데닷컴, 엘롯데, 현대H몰, AK몰, CJ몰,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갤러리아몰, 스파오 등)에는 품절되는 상품이 속출했다.먼저 11번가에서는 9시에 지급하는 50% 쿠폰과 타임특가 상품, 마일리지 특가상품, 4대 카드사 쿠폰 등이 2~3분만에 모조리 동났다. 11번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최대 1만원 할인 가능한 50% 할인쿠폰을 3000장씩 지급한다. 오전 9시 정각, 50% 할인쿠폰 발급버튼을 클릭하자마자 "다수명의 대기자가 있다"는 안내메시지와 함께 화면이 멈췄다. 새로고침을 눌러 2분만에 접속하자 이미 쿠폰이 모두 동난 상황이었다. 온라인보다 경쟁자가 덜하다는 모바일로도 접속해봤지만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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