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름, 전자종이 해외시장 진출 착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필름이 2018년 세계시장 1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자종이(EPD·Electrophoretic Display) 사업의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이필름은 휴대폰 매장 진열을 위해 사용되는 모형폰 액정에 전자종이를 탑재, 실물과 유사한 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하는 EPD 목업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제품 개발은 완료됐으며 우선 해외 유명업체와 함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진행 중이다.기존 IC칩의 정보를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면 교통카드, 직불카드, 멤버십카드, OTP카드 등의 잔액(또는 마일리지 등)확인 등이 가능해 사용 편이성이 좋아진다. 전자종이는 기존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유동적이고 두께가 얇으며 초저전력 구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필름은 전자종이의 특성을 살려 EPD 디스플레이 카드 외에도 가격표시장치(ESL), 스마트폰 플립커버, POP광고물 등 다양한 시장진출을 계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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