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롯데케미칼이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세다. 10일 오전 2시26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10.86%) 내린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3.6조원, 영업이익 1,03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9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422억원 대비 28% 감소한 수준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당초 기대와 달리 2014년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9일 기준)가 1451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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