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허유인)는 8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 앞서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br />
"순천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허유인)는 8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 앞서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허유인 도시건설위원장의 사회로 지정토론자 의견개진 및 자유토론, 참석자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토론회에 순천시의회 최정원 의원 및 이종철 전 시의원,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 조병철 소장을 비롯해 박기영, 박상숙 순천대 교수와 도사, 별량, 해룡 지역주민대표 및 순천환경운동연합 김옥서 집행위원, 자연생태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순천시가 제출한 ‘순천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및 순천만정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의 유효기간을 2014년 말에서 2015년 말로 1년 연장하고, 현재 4개의 분과위원회로 분리 운영 중인 순천만자연생태위원회 분과위원회를 폐지한 후 단일 위원회로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관람요금 현실화를 위해 일반 성인기준 입장료를 5,000원에서 8,000원으로, 순천시민 1년권 관람요금을 성인기준 1만원에서 2만 5천원으로, 관람차 이용요금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고, 각종 시설의 사용료 인상 및 감면조항 일부 삭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이날 허유인 도시건설위원장은 "오늘 공청회에 참석하신 전문가와 이해당사자의 여러 의견 등을 수렴하여 조례안 개정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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