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특별법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법사위는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정정 통지에 따른 학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제정안은 문제가 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성적을 정정한 결과 대입전형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을 구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제 대상은 문제가 된 세계지리 응시자 총 37684명 중 8번 문항 오류로 오답처리된 18884명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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