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푸드뱅크와 신한금융이 함께하는 ‘따뜻한 김치나누기 행사’

광주시는 푸드뱅크와 신한금융이 함께하는 ‘따뜻한 김치나누기 행사’ 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6일 광주김치타운에서 ‘푸드뱅크와 신한금융이 함께하는 따뜻한 김치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광역푸드뱅크(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신한금융에서 후원한 2000만원 상당(5600kg)의 배추와 양념으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15개 기초푸드뱅크 차량을 통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330 가구에 전달되며, 생활시설 54곳에는 직접 현장에서 김치를 제공했다.시는 광역푸드뱅크 1곳과 기초푸드뱅크 15곳, 푸드마켓 3곳을 통해 기업과 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기부식품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도 10월까지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36억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 받아, 3만9000명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홍남진 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푸드뱅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부식품 확보가 중요하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 의지와 용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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