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연식변경모델 출시…10만원 낮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2015년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8일 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새 차는 스마트키를 가진 채 차량 뒤쪽에 3초간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키는 롤오버센서가 새로 적용됐다. 전동식파워스티어링휠(MDPS)의 데이터 처리단위를 기존 16비트에서 32비트로 개선해 조향응답성을 향상시켰다고 한다.전방추돌경보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HID헤드램프를 옵션으로 택할 수 있으며 신규 라디에이터그릴ㆍLED안개등ㆍ스마트키 가죽커버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앞뒤 범퍼 하단부의 디자인을 바꾸고 차량 내부의 스위치류를 직선형으로 배치했다. 공조스위치 기울기 각도를 조정해 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가격은 3450만원(세제혜택 후 판매가)으로 기존 모델보다 10만원 낮다. 내년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했다.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 10년간 20만㎞ 무상보증서비스를 제공하며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30일 이내 하이브리드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동일차종)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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