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및 중소기업청은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 계획'을 5일 확정 발표했다.미래부에 따르면 방송과 통신의 융합, 유무선 인터넷·스마트 기기 확산 등에 따라 등장한 스마트미디어는 방송과 정보통신(ICT) 시장의 성숙·포화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본, 유럽 등도 스마트미디어의 등장을 각국의 새로운 성장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이번 종합계획의 비전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미디어 강국'으로 설정하고, 5대 전략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단순히 보고 듣는 미디어에서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미디어서비스, 더 편리한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방송이 스마트미디어의 허브로 도약함으로써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방송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육성 계획 수립·추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 세계최고의 정보통신(ICT) 기반 및 기기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로써 한국이 스마트미디어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