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네이버(사장 김상헌·NHN)는 상품등록 플랫폼 ‘스토어팜’의 문호를 개방해 판매자가 원할 경우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www.enuri.com)’에서 상품검색과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네이버와 에누리닷컴은 시스템 연동을 위한 개발과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12월 2주차부터 상품 카테고리 별로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네이버는 스토어팜 판매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가격비교 사이트 입점은 판매자 선택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시스템 연동이 완성되면 스토어팜 판매자는 ▲독립적 마케팅을 통한 판매 ▲네이버 지식쇼핑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고객확보와 판매를 이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편 ‘스토어팜’은 기존 오픈마켓에서 부과되는 판매수수료를 없애고, 간단한 입점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등록 플랫폼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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