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챌린지 이모저모] 우즈, 프로암서 2언더파

타이거 우즈가 히어로월드챌린지 프로암 경기 도중 샷을 준비하고 있다. 올랜도(美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개월 만에 18홀 라운드를 소화하며 실전 샷 감각을 조율했다는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특급이벤트 히어로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아일스워스골프장(파72ㆍ7354야드)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다. 기록상으로도 괜찮았다. 페어웨이는 네 차례, 그린은 두 차례 만을 놓쳐 정교함이 돋보였다. 우즈는 "코스에 나오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실전이 필요했고, 다음 경기를 위한 좋은 지표가 됐다"고 했다. 스티브 스트리커는 "재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마치 (전성기인) 2000년대 초반 스윙과 비슷하다"고 호평했다. 우즈는 5일 새벽 2시15분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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