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시아 자본투자대상' 최우수상, 신한금융투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오른쪽)이 '2014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전 사업 부문에서 업계 '톱5'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창조적 금융으로 고객들의 수익률을 높이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상품 제조 역량에 기반해 업계 최다 중위험ㆍ중수익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고객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는 제도도 확대 운영 중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주식자산 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한 제도를 '고객 총자산 수익률 평가'로 확대해 712명의 자산관리자들을 월ㆍ분기ㆍ연간 단위로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한 시장예상 시나리오별 상품 리밸런싱을 제안하고 실행 중이다.금융그룹 협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가시적 성과를 낸 점도 주목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프라이빗웰스매니지먼트(PWM)센터를 전국에 총 25개 운영 중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1조2300억원의 자산이 증가했다. 순이익은 240억원 늘었다. 은행과 증권의 IB를 통합한 CIB사업부문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CIB체계 도입 후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한 거래는 2배, 손익은 4배 증가했다.이와 함께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마이스터' 제도로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확보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실전 영업력 확대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리서치센터와 해외 주식 서비스, 법인영업 등 핵심 역량 부문에서도 시장지배력을 확대 중이다. 총 4개 부서, 8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매크로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주니어 애널리스트를 자체 육성하며 업계 랭킹이 상승했다. 해외주식업계에서는 25개국 직접투자 서비스를 지원하며 최근 3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 최초로 24시간 주문상담 체계를 구축했고 해외주식투자 지침서와 맞춤형 리포트를 만들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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