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신한BNP파리바 30억 위안 RQFII 한도액 승인 지원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HSBC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중국 외환관리국으로부터 최대 30억 위안까지 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한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성공했다. 30억원은 RQFII 한도 첫 신청금액으로는 최대다. 2일 HSBC은행에 따르면 HSBC은행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이번 한도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HSBC는 10월 신한 BNP 파리바 자산운용이 한국 기관투자자 중 최초로 중국 본토 내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RQFII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 홍콩에서 RQFII 를 지원하는 첫번째 외국계 보관관리 은행이기도 하다. HSBC는 신탁업무 및 보관관리 서비스, 주식거래의 체결 및 결제 업무, 은행간 채권거래체결 및 결제업무,에이전시 서비스, 선물마진 보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초엔 한국은행으로부터 12개 원·위안화 직거래 마켓 메이커 은행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행장은 "중국 외환당국이 승인한 최대 RQFII 한도를 고객이 받을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지원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한국내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 한국정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HSBC 고객이 위안화 국제화 및 중국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혜택을 얻도록하겠다”고 말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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