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희망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어린이 전문도서관 & 창작체험 지원센터 역할"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희망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희망도서관 기본계획 내용을 살펴보면 ▶ 건립위치는 광양읍 칠성리 432-2번지 일원 ▶ 건립방향은 어린이 전문도서관 & 창작체험 지원센터 ▶ 건축규모는 2,100㎡ ▶ 외부공간에는 어린이 놀이터, 수공간, 사색의 숲, 독서캠핑장 등을 내부공간에는 저학년 자료이용 공간, 고학년 자료이용 공간, 시청각실 및 체험활동 공간, 디지털 및 멀티미디어 자료공간 조성을 제안했다.건립위치는 광양읍사무소 인근과 용강지구를 부지확보의 용이성, 부지의 규모, 봉사영역(접근성), 주변기관과 연계, 지역 활성화 등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읍사무소 인근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부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가 존재하고 최근 도서관의 설립 경향이 문턱이 낮은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확대, 다양한 체험·창작활동 공간을 중요시하고 있어 희망도서관도 어린이 전문도서관 & 창작체험 지원센터 역할을 하는 도서관으로 건립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평면공간에 있어서는 저학년 자료실, 고학년 자료실, 교육문화 체험공간으로 나누고 저학년자료실에는 동화구연실, 수유실, 다목적실, 보호자 자료코너 등을, 고학년 자료실에는 개별적 자료공간, 모듬학습 코너,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조성과 보호자 도서코너를 교육문화체험공간에는 시청각실, 홀 형태의 체험공간과 전시공간 조성을 제안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을 기초로 내년 초에 실시계획 용역를 실시하여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 건립계획을 구체화한 후 하반기에 건립공사를 발주 2016년 7월경에는 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