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결국 삼성과 우선 협상 결렬… '더 기회주는 팀 찾겠다'

배영수, 결국 삼성과 우선 협상 결렬… "더 기회주는 팀 찾겠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리에이전트(FA) 투수 배영수가 원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우선 협상에 실패했다. 삼성구단은 26일 FA 배영수와 우선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삼성과 배영수는 26일 자정까지 경산볼파크에서 FA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 했다. 협상 결렬 이후 배영수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배영수는 27일부터 삼성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선다.특히 2000년 이후 15년 동안 삼성에서 활약한 배영수와의 결별은 충격적이다. 줄곧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배영수의 별명은 '푸른 피의 에이스'로 불릴 정도로 삼성맨이었다. 하지만 삼성팬들은 결국 다른 유니폼을 입은 배영수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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