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한성노인회에 '사랑의 등유' 전달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한성대학교는 24일 삼선동 '한성노인회'에 등유 1000ℓ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한성대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은 한성노인회에 모여 지역사회와 대학이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성대의 '사랑의 등유 나누기' 행사는 한성대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2000년부터 14년간 이어져 왔다. 조자연 한성대 총무처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성대는 2005년부터 10년째 대학 주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성대 교수봉사동아리도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펴고 있다.

한성대학교가 지난 24일 삼선동 '한성노인회'에 등유 1000ℓ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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